시즌7 롤 리신 공략 룬 특성 스펠 템트리 피넛 리신 정보까지 총망라
오랜만의 챔피언 공략입니다. 정글 챔프들의 공략이 없었던 관계로 정글을 많이 플레이해보고 해당 챔피언들에 대한 템트리의 효율 등을 비교한 뒤 공략을 작성하느라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정글 공략 첫번째 챔피언은 육식정글의 대표 챔피언 리신입니다. 사실 필자가 느끼는 롤 챔피언중 가장 재밌는 챔피언으로 꼽을 수 있는 챔피언이 바로 이 리 신 인 것 같네요.
극초반 그냥 게임 자체를 지배할 수도, 게임을 말아먹을 수도 있는게 바로 리신입니다. 양날의 검과 같이 카운터 정글링 및 역갱 등에 무척이나 강하지만 의외로 육식정글끼리의 수싸움에서 한번 밀리면 말리기도 쉬운게 바로 리신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무난히 게임을 흘려보내면 한타에선 크게 힘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리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타이밍은 초중반 이라고 생각됩니다.
난이도는 그야말로 정글 챔프 중 가장 높다고 볼 수도 있고, 그만큼 컨트롤의 여지가 많기에 재미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스펠을 왜 이렇게 드느냐 묻는 분은 없겠죠..?? 이 공략은 정글리신 공략입니다.
피넛 리신의 룬을 따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법저항력이나 체력 등은 고정보단 체력을 쓰는게 당연해 보이고 이외의 스텟은 공속에 많이 투자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물리 관통력이 아무리 유행해도 정글러는 기본스텟은 표식에 공격력을 올리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템을 방관으로 가더라도 정글링의 효율이 공격력이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흉포 12 책략 18의 특성입니다. 리신의 경우 마나도 없기에 명상을 찍어줄 필요도 없고 저라면 대자연의 힘보다는 위험한 게임을 찍어서 인섹킥 등의 시도를 할 때 생존력을 조금 더 높이는 쪽으로 가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천둥군주 특성으로 qqe만 해줘도 꽤나 많은 딜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보편적인 서포트 리신 템트리 (피넛)
일반적인 리신의 템트리로, 추적자의 나이프를 올려 와드의 갯수를 이용한 방호 플레이에 힘을 싣고 용사를 가줌으로서 딜을 주는 정글템을 선택합니다. 이후 방어와 첫타 공격력을 더해주는 망령의 갑옷을 간 뒤 상대방의 조합 및 성장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템트리가 나뉘게 됩니다.
이런 서포트용 리신의 템트리 이외에
카운터 정글링 + 정글링 속도 특화인 캐리형 리신 템트리 (저라뎃)
신발 이후 티아멧을 선으로 올려주는 저라뎃 식 리신 템트리로 티아멧이 나온 이후로 정글링 속도가 말도 안되게 빨라지는 장점이 있고 리신의 모자란 딜을 추가해주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서포트보다 본인 위주의 캐리를 만들 수 있는 판은 티아멧을 가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 카정을 가기 위해 추적자의 사브르를 올려 카운터 정글링 특화 템트리를 올려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라뎃 템트리를 선호합니다. 일단 게임이 재밌어지고 후반에 가도 무력해지는게 무마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궁극기와 Q선마는 당연한 것이고 2레벨에 스킬이 자주 갈리는데 E를 찍는것보다 W를 찍어 쉴드로 체력관리를 해주는게 이후 정글링이나 카정 등의 상황을 봤을 때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E보다는 2레벨에 W를 찍어서 체력관리를 해주세요!
리신의 장점은 초반 맵 장악력이 매우 뛰어나고 Q와 W를 이용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초반 방호를 통해 아군에게 쉴드보충을통해 소규모 교전과 역갱킹 갱킹 모두 강력한편이며 체력대비 추가딜이 들어가는 Q를 체력 1/3이하일 때 맞았으면 거의 필킬에 가까울 정도의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초반 장악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후 게임을 풀어가는게 훨씬 유리하다는 이야기이고 적 정글을 와드 - 방호를 통해 자유롭게 드나들며 신출귀몰한 홍길동같은 플레이로 맵에 시야장악 또한 유리합니다.
리신의 단점은 말할것도 없이 한타와 후반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의 손가락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후반엔 한타에서 리신이 딜러 한명을 물어 귀찮게 하는 정도의 존재로 많이 사용되며, 대박을 내는 경우는 인섹킥같이 상대의 주요 딜러를 아군쪽으로 차주는 플레이나 펜타킥같이 궁극기 당구를 통해 다수의 적에게 CC를 넣는 상황 등이 있습니다. 근데 요새는 그런 상황을 만들기도 힘들 뿐더러 숙련도가 떨어지는 사람이 시도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죽기도 합니다.
리신의 운영 방법은 사실 위에 해답이 다 나와있습니다. 초반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위 아래를 휘저어 아군 라이너들을 키우거나 자신이 큰다면 다소 딜템을 섞어 암살자처럼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딜리신은 망하면 욕을 엄청나게 먹는 관계로 서포터형으로 많이들 가는게 개념있는 리신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사실 정답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반에 이득을 취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흘러간다면 리신을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스터이나 그레이브즈같은 후반캐리형 챔프를 픽하는게 훨씬 좋겠죠.
혹시 모르실 분들도 있겠지만 리신은 와드를 박고 W로 순간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갱을 갈 때 W를 아군 챔피언에게 사용하면 쿨타임이 반으로 줄어드니 되도록이면 아군 챔피언에게 타고 가도 괜찮은 각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또 음파는 최대한 아껴뒀다가 최후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100% 적중시킬 자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군의 CC연계등 확정적인 상황에서 넣는게 갱킹의 성공률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또, 6레벨 이후라면 궁극기로 우선 찬다음 Q를 마추는게 더욱 안정성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과 스킬 사이에 평타를 최대한 집어넣어주세요. 그래야 기력관리가 됩니다!
끝으로 피넛의 리신 플레이를 한번 감상해보세요!
1분 40초 쯤 등장하는 강타Q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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