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 롤 카타리나 리메이크 공략 룬 특성 템 스킬빌드까지 총망라

시즌7 롤 카타리나 리메이크 공략 룬 특성 템 스킬빌드까지 총망라

 한타의 꽃! 대대적으로 이뤄진 암살자 패치에서 또다시 리메이크에 가까운 패치의 대상이 된 카타리나를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사실 카타리나는 이번이 벌써 두번째 리메이크네요. 가렌과의 대결구도도 그렇고 녹서스 VS 데마시아라인의 주인공급인 캐릭터라 그런가 라이엇에서의 애정이 각별한것 같습니다. 얘보다 훨씬 패치가 시급한 캐릭터들이 분명히 많았을텐데.. 어쨋든 리메이크 이후 또다시 많은 사랑을 받는 카타리나 공략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평타가 근접딜러라 마방과 방어력등이 여타 앞에 공략을 올렸던 챔피언들에 비해 높은편입니다. 이속도 340으로 시작시 다른 챔프들보다 10정도 높습니다. 캐리력은 잘한다면 높습니다. 근데 난이도가 미쳤다고 보여집니다. 상대 CC갯수를 다 세고 들어가야하고 한타와중에 단검 떨어지는 위치를 잘 봐야하고 순보도 잘 써야하고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은 챔피언이 된것 같네요. 하지만 그만큼 손맛이 있는 챔피언이 됐습니다. 플레이 하면 할수록 되게 재미있는 챔피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50%도 안되는 승률로 승률이 꽤 저조한 편입니다.

살해 본능에 충실한 암살자 카타리나는 조국 녹서스의 영광과 뒤 쿠토 가문의 영예를 드높이기 위해 싸운다. 전투에 대한 타고난 재능 덕분에 카타리나는 매번 놀라운 공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재능에 대한 과신과 지나친 열정은 그녀를 가끔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다.

카타리나는 어려서부터 전투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는 저명한 녹서스 장군의 딸로 태어나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가질 수 있었지만, 오직 칼에만 마음이 끌려 다른 길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녹서스 최고의 암살자들과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아버지에게서 엄격한 훈련을 받아온 카타리나는 항상 실전에 투입되길 고대해 왔다. 그러나 그녀의 첫 번째 임무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지루한 것이었다. 고작 하급 데마시아 장교 따위를 암살하라고? 실망에 사로잡힌 채로 적 병영에 막 잠입한 카타리나의 시야에 데마시아의 장군이 포착되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기회. 그의 뒤를 밟아 막사로 들어간 카타리나는 소리 없이 호위병들을 처치한 다음, 일사천리로 장군의 목까지 베어 버리고서 만족스럽게 어둠 속으로 몸을 감췄다. 그러나 그녀의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정작 자신의 표적이었던 데마시아 장교와 그의 부대가 녹서스군에 매복 공격을 펼친 것이다. 녹서스 군인들은 용맹하게 싸웠지만 수많은 사상자와 치명적인 피해는 복구할 길이 없었다. 자신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분노한 카타리나는 서둘러 원래의 임무를 완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녀가 다시 데마시아 병영에 들어섰을 땐 이미 암살자에 대한 방비가 강화되어 있었다. ''암살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수밖에.''

칼을 꺼내든 카타리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든 이 장교를 죽이고야 말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리곤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사악한 검무를 펼쳤다. 칼날이 한 번 번뜩일 때마다 호위병들이 쓰러졌고, 한걸음씩 장교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 마지막 단검을 투척하고서야 카타리나는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피투성이에 엉망진창이 된 카타리나는 가까스로 데마시아 군대의 추격을 벗어났고,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녹서스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밤 얻은 흉터를 다시 확인할 때마다 절대로 열정에 휘둘려 의무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되새기곤 한다.

''내 충성심은 추호도 의심하지 마. 이를 위해 내가 무엇을 견디고 있는지, 너희는 절대 알 수 없을 테니.''

-- 카타리나

 카타리나가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힌 후 3초 안에 해당 챔피언이 사망하면 카타리나의 스킬 재사용 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카타리나가 단검을 다시 주우면 근처의 적을 모두 공격해 (1~18레벨) 75~287 (+1.0 추가AD)(1/6/11/16레벨)(+0.55/0.7/0.8/1.0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땅에 떨어진 단검은 4초 동안 남아있습니다.

 단검을 던져 75/105/135/165/195 (+0.3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주변의 적에게는 2의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은 근처의 3명의 적에게 튕겨 나갑니다.

그 후 단검은 튕겨 나와 첫 대상 뒤쪽의 지면에 꽂힙니다. (사정거리: 625)

 카타리나가 단검 하나를 공중에 던지며 이동 속도가 50/60/70/80/90%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는 1.25초에 걸쳐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사정거리: 400)

 적이나 아군, 떨어진 단검의 주변으로 순간 이동하며, 공격 사거리 안에 있는 가장 가까운 적에게 30/45/60/75/90 (+0.65AD)(+0.25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을 주우면 순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6/11/16레벨)78/84/90/96% 줄어듭니다. (사정거리: 725)

 칼날의 돌풍을 일으키며 근처 3명의 적 챔피언에게 단검을 던져, 2.5초에 걸쳐 375/562.5/750 (+3.30 추가AD) (+2.85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에 맞은 적은 고통스러운 상처로 인해 3초 동안 치료 효과가 40% 감소합니다. (범위: 550)

사실 카타는 다른스펠을 들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패시브로 스킬쿨을 계속 돌려야 하는 카타로서는 1킬을 먹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딜을 메꿀수 있는 소환사 주문을 필요로 하는데 그럼 점화만한게 없죠. 정말 상대 CC가 너무 괴랄해서 진입하고 정화로 풀어가며 싸움을 해야한다면 정화를 들지만 그런판에서 카타가 활약할 수 있을지는 사실 좀 의문이네요.

마관 외엔 거의 성장주문력과 고정주문력에 투자해주고 쿨감 6개로 초반에 단검쿨타임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CS수급에 도움을 줍니다. 피통 자체를 늘려주는 성장체력으로 어느정도의 딜은 받아가며 버텨야 하는 카타이기에 룬을 이렇게 가져가 줍니다. 페이커 선수도 동일한 룬을 사용합니다.

흉포 3티어의 흡혈귀와 타고난 재능은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카타리나는 특성상 AD와 AP를 둘다가져가는 하이브리드 챔프라 타고난 재능을 올려주면 두가지의 딜상승효과를 동시에 보게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온전히 타고난 재능을 간다면 라인전에서 버틸수 있는 힘이 너무 줄어들게 됩니다. 페이커 선수의 경우 흉포 2티어에서 포식을 주지 않고 새로운 피를, 3티어에서 타고난 재능을 아예 찍지 않고 흡혈귀를 5개 올려줍니다. 다만 일반 카타리나 유저들은 타고난 재능을 주는게 더 좋다고 평가하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분명 하이브리드 챔피언인 카타리나에게 AP+AD 두가지 종류의 딜타입을 모두 올려주는 특성이니까요.

왠 인장이야?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물약 회복량 증가 +25% 옵션이 초반에 카타에겐 굉장히 꿀같은 옵션이라 나중에 되팔더라도 올려주는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잘풀려서 메자이갈정도로 스텍이 많이 쌓이면 당연히 더 좋고 그냥 선택적 옵션의 추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첫 코어템으로 딜링 + 액티브 효과가 붙어있는 총검을 가주고 어그로를 많이 끄는 카타리나 특성상 존야 혹은 심연의홀을 가주고 이후는 방관이 붙은 

Q스킬은 딜링을 위해 선마를 하고 카타를 몇판 플레이 해보시면 감이 좀 잡히실겁니다 순보 쿨의 중요성을, 사실 카타같은 경우는 취향을 거의 안타고 아마 거의 모든사람이 동일하게 스킬 빌드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른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카타의 장점은 정말 판만 깔아주면 한타를 지배한다는 그런 이점이 있죠. 하나를 죽이면 스킬 쿨타임이 모두 초기화 되 다시쓰고 남들은 쿨타임 기다려가며 싸울 때 카타는 무한으로 스킬을 넣으니 한두명 죽고 시작하면 카타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High risk High return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근데 그 리턴에 도달했을 때는 보상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카타가 한두번의 한타에서 킬을 먹기 시작하면 망해도 골드는 금방 다 따라가니까요. 그만큼 팀원들과의 화합이 잘 맞아 한타가 잘 풀린다면 라인전에서 졌던 이력등이 싹다 상쇄가 가능한게 바로 카타리나입니다.

 반면 카타리나가 한타에서 힘쓴다는게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조건부 한타의 꽃이긴 하지만 그 꽃피우기가 너무 힘드네요. 카티라나가 있는판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적이라면 카타리나를 집중적으로 마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타가 진입각 보고 들어갈 땐 이미 상대방은 카타리나를 주시하고 CC넣을 준비를 하고있는 편입니다. 그 많은 CC를 세가면서 진입해야 하고 여담으로 제가 PC방 대회 나가서 카타를 픽한 적이 있었는데 궁한번 돌 수 없을 정도로 마크가 심하더군요. 그만큼 팀단위 게임에선 더욱이 쓰기 힘든게 카타입니다. 솔로랭크에서는 그나마 의사소통의 여지가 적기 때문에 좀 낮을지언정 팀단위에서 카타가 풀딜을 넣을정도로 폭발적인 모습을 뽐내긴 힘든것 같습니다. 단, 이건 장점이지만 조금 희망적인 얘기를 하자면 카타에게 CC와 시선 즉, 어그로를 그만큼 가지고 있다면 다른 팀원들이 딜 넣을 시간적 여유와 포지셔닝적 이점을 가져간다는 점도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카타리나의 콤보는 사실 이래저래 난감한 부분이 많은데, 라인전만 놓고 보자면 우선 Q를 상대방에게 투척하고 E로 상대방에게 붙으면서 순보딜을 넣고 그 순간 W를 뿌리면서 빨라진 이속으로 처음 던져놓은 Q를 다시 집으면서 패시브 딜과 함께 순보 쿨을 초기화 시키고 그 이후 W로 던져놓은 단검으로 순보를 써서 또 패시브를 한번 발동시킨 뒤 마지막으로 다시 초기화된 E스킬 순보를 상대방에게 써주는게 가장 최상의 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기서 궁극기까지 있다면 R로 궁극기까지 돌아주면 더 좋겠죠.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콤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 CC계산이나 생존기 계산등을 해가면서 싸워야 겠죠. 첫 순보를 단검에 쓸지 아니면 상대방에게 쓰고 살짝의 무빙으로 단검을 주울지 등은 플레이하는 유저가 순간순간의 센스로 선택을 해야합니다. 이번 카타리나 패치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정말 잘 이뤄진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챔피언들이 가진 약간은 프레임이 존재하는 선택지를 거의 깨부수고 컨트롤하는 재미를 선사한 캐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와드순보의 삭제로 너무 강력했던 생존능력을 조금은 감소시켜놨죠. 때문에 한번 진입은 상대방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을 때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 상대방의 CC숫자를 전부 세야합니다. 아군의 앞라인에서 어느정도 CC를 받아내주고 이제 자기를 견제할만한 스킬이 없다 싶으면 들어가서 스킬을 돌려가며 총검을 써가며 존야로 어그로를 한번 풀어가며 플레이해야 하는게 카타리나입니다.

기본적인 콤보는 Q-(상대방챔피언에게)E-W-Q로 던진 단검 살짝 무빙으로 줍기-W로 던진 단검에 E - 상대방 챔피언에 E-R-점화

여기서 점화나 액티브 템 사용은 추가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근데 위의 콤보를 기본으로 한타나 소규모 대전 등의 상황에선 콤보가 변형되니 그때그때 재치있게 변형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번 챔피언 공략에서 노하우라고 쓸만한 여지는 사실 별로 없습니다. 좋은 챔피언이고 컨트롤적 요소가 많고 동체시력과 피지컬적인 향상을 이뤄야 좀 더 다루기가 쉽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초반 운영의 꿀팁을 조금 적어보자면 절대 킬을 따려고 들어가는 목적이 아니라면 단검은 CS를 먹는데만 사용해 주세요. 어설프게 딜교한다고 Q를 상대방 챔피언에게 던지고 안들어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CS는 CS대로 무지막지하게 놓칠 수 있습니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어느정도 힘이 생기고 한큐에 상대방을 보내버릴 정도가 아니라면 QQQQQQ 하며 포탑끼고 CS만 많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근접은 최대한 평타로 드시되 원거리미니언한테 평타 잘못치러갔다간 바로 귀환행을 해야하니 초반 CS수급에 집중을해야 후반을 도모하기 쉽다는게 제가 드리고 싶은 팁입니다.

이번 공략의 기반은 페이커 선수의 카타리나로 번형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따로 명시해 두었습니다. 몇판 플레이 해보니까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이 되며 승률을 그렇게 보장하기 힘든 챔피언 같습니다. 정말 잘풀리거나 상대방이 CC가 적지 않다면 힘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어렵지만 열심히 연습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