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드디어 국내출시 임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포켓몬 GO의 열풍으로 전세계엔 포켓몬 열풍이 불었었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은 정식으로 런칭하지 않아 접할수 있었던 유저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외적으로 속초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했던 포켓몬 GO는 국내에서 먼저 포켓몬 GO를 접하고 싶었던 플레이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드디어 포켓몬 GO가 국내에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포켓몬 GO의 국내 출시에 대한 출범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국내에선 어느정도 관심이 사그라진 현재지만 출범소식을 듣고 N포털에서 실검 1위를 차지하는 등 포켓몬 GO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다시금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연예인 정준영은 이와 관련해 에베레스트까지 가서라도 전설의 포켓몬을 잡겠다는 말도 하였고, 많은 유저들이 다시금 포켓몬 마스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부정적인 의견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상 포켓몬 GO는 증강현실(AR)로 인해 실제같은 배경에서 포켓몬을 가서 잡는다는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컨텐츠 자체가 신기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끌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포켓몬이라는 IP의 힘도 있겠지만요.
다만 포켓몬을 포획해서 체육관을 차지하고 나서는 더이상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어떤 부분이 있을지에 대한 우려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켓몬 GO는 현재로서 2가지의 과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세계적인 열풍을 한참 지나 한발 늦게 국내에 출시하는 바람에 대중들의 관심이 덜어진 점
포켓몬을 포획하고 체육관을 점령하는 것 이외의 아쉬운 컨텐츠 등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과연 성공적으로 국내에 포켓몬 GO를 운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필자도 어릴적 포켓몬 레드 그린, 옐로우, 블루 시리즈 부터 골드 실버까지 즐겼던 한 명의 포켓몬 유저로서 포켓몬 GO가 국내에서 잘 런칭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포켓몬 GO가 런칭되면 해외에서 반복적으로 기사화 되고 있는 안전문제 등으로 부터의 해결점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위험지역에 한하여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거나 도로, 횡단보도 등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선 포켓몬 GO 플레이가 정지되도록 하는 등 개발사의 여러가지 기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이미 해외에선 운전자가 운전중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다 나무에 들이박거나 포켓몬을 포획하기 위해 타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등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다고 기사화 된 사례가 있습니다.
부디 국내 런칭시에 포켓몬 GO가 건전한 게임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포켓몬스터의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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