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 롤 애니비아 공략 스펠 룬 특성 템트리 스킬트리 페이커 애니비아까지 총망라

시즌7 롤 애니비아 공략 스펠 룬 특성 템트리 스킬트리 페이커 애니비아까지 총망라

오늘 살펴볼 챔피언은 제가 시즌3,4에 정말 많이 다뤘던 챔피언인데요, 한국에서는 프로겐, 빠른별 등의 영향으로 시즌2 후반에서 시즌3 초반까지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했던 챔피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니비아를 하다보면 은근히 속이 터진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 특유의 이동속도 때문에 그런 생각이 많이 들죠. 대표적인 메이지챔피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속터질거같이 느려보이는 이동속도 때문에 픽 자체가 지양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튼 딜도 강력하지만 유틸성 부분이 가장 강점인 애니비아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음불사조라는 다소 유치한 컨셉의 애니비아는 프렐요드를 지키는 수호신을 상징합니다. 애니비아는 기본적으로 준수한 수준의 라인전과 라인푸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며 6레벨 이후에는 준수한 정도가 아니라 라인클리어 능력이 말도안되게 좋아지는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애니비아의 가장 대표적인 스킬인 W스킬은 소규모전투와 한타에서 빛을 발하며 짤라먹기등에 특화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밍능력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부분이 있다고 보기가 힘들고 굳이 구분을 하자면 파밍 특화형 챔피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인로밍보다는 정글싸움에서 힘쓰기가 더 좋기 때문에 소규모 전투에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전체적인 픽률과 벤율이 무척 저조하기 때문에 장인의 경지에 이르면 쉽게 픽할 수 있고 승리를 가져오기 적당한 챔피언입니다.

또한, 패시브로 인해 KDA관리또한 무척이나 유리합니다.

하위티어에서는 알낚시로 낚아먹는 플레이도 가능해서 플레이하며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애니비아 스토리

애니비아는 영원히 녹지 않는 서리와 더불어 프렐요드 땅을 상징하는 불멸의 존재다. 혹독한 겨울의 생명체이자 신비로운 냉기 마법의 화신인 애니비아는 고대로부터 프렐요드 땅을 지켜온 수호자였다. 이 얼어붙은 툰드라에 필멸의 존재가 발을 들여놓기 오래전부터 애니비아는 이 땅 위에서 수많은 삶과 죽음을 반복해왔다. 애니비아의 생의 시작과 끝은 휘몰아치던 폭풍우의 종결이나 반복되는 빙하기의 도래와 같은 대격변을 예고했고, 따라서 얼음 불사조의 사멸은 곧 한 시대의 종말이요, 부활은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라고 일컬어졌다. 영원히 순환하는 애니비아의 생의 고리는 단 하나의 목표로 수렴했다. 그것은 바로 프렐요드 땅에서 솟아나는 강력한 힘과 분노를 자유자재로 부리며 눈과 매서운 바람을 소환해 이 땅을 침범하는 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 자애롭고 신비한 존재인 애니비아는 살아서는 물론 죽음과 환생을 불사하며 프렐요드를 수호하고 있다.

애니비아가 가장 최근 부활했을 때는 하나로 똘똘 뭉친 강력한 인간 부족의 탄생을 목도할 수 있었다. 애니비아는 인간 부족의 번영을 기꺼운 마음으로 지켜보았고 또한 자신 역시 자긍심을 가지고 이들의 영토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 번영과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한때 번성했던 이 부족은 점점 고리가 희미해지더니, 이내 세 개로 쪼개졌으며, 이러한 격변을 거친 후에 곧바로 전쟁에 돌입했다. 애니비아는 전쟁의 땅이 되고만 프렐요드와 그 속에서 분투하는 모두를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고향 프렐요드를 산산조각내고 있는 심각한 전쟁을 어떻게든 잠재우려 애쓰던 중, 애니비아는 이보다 더 큰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바로 대지 속 깊은 곳에서부터 고대의 악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로 인해 순수한 냉기 마법이 악에 물들어 타락하는 것 역시 끔찍한 일이었다. 깨끗한 물에 떨어진 검붉은 피 한 방울처럼, 이 암흑의 기운은 프렐요드를 서서히 잠식해나가고 있었다.

애니비아는 이내 서리 궁수 애쉬와 동맹을 맺었다. 애쉬 역시 프렐요드에 몰아치는 끝없는 불화와 갈등을 종식하려면 부족 통합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둘은 기꺼이 손을 맞잡았다. 전쟁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애니비아는 평화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지만,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운명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애니비아는 프렐요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으로 엮여 있기에, 악의 세력이 프렐요드에 뿌리를 내리는 즉시 그 어둠이 결국 자신 또한 집어삼키리라는 것을… 애니비아는 이제 더 이상 프렐요드의 수호자로만 남아있을 수 없었다. 자신이 직접 행동에 나설 때가 온 것이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전생에 대한 기억은 이미 오래전에 잊혀진 지금도, 어떤 희생을 치르든지 프렐요드를 지켜내야 한다는 임무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나는 눈보라의 분노이자, 매서운 바람의 이빨이며, 빙하의 냉기 그 자체다. 나는 곧 프렐요드다.''

-- 애니비아

애니비아

 스킬구성

 

환생 (패시브)

애니비아는 죽을 때 알로 변합니다. 이 알이 6초 동안 깨지지 않으면 애니비아가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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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폭발 (Q)

소모값: 마나 80/90/100/110/120 

사거리: 1075

애니비아가 날개를 모아 얼음 구체를 소환한 뒤 발사하여 명중 당한 적들을 추위에 떨게 하고 피해를 입힙니다. 폭발 시 일정 반경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킵니다.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지정한 지역에 발사하여 60/85/110/135/160 (+4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사거리 끝에 다다르거나 애니비아가 다시 이 스킬을 사용할 경우 구체가 폭발하며 작은 지역에 60/85/110/135/160 (+4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1.1/1.2/1.3/1.4/1.5초 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냉기 폭발로 피해를 입은 적은 3초 동안 [0]% 둔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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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화 (W)

소모값: 마나 70 

사거리: 1000

애니비아가 공기 중의 수분을 빙결시켜 지나갈 수 없는 얼음 벽을 만듭니다. 벽은 얼마 지나지 않아 녹아버립니다.

애니비아가 400/500/600/700/800 너비의 지나갈 수 없는 얼음 벽을 만들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합니다. 벽은 5초 뒤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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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E)

소모값: 마나 50/60/70/80/90 

사거리: 650

애니비아가 날개를 퍼덕이며 적에게 얼음 바람을 일으켜 약간의 피해를 입힙니다. 최근 냉기 폭발로 인해 기절했거나 최대 크기에 도달한 얼음 폭풍에 적중당한 대상이 입는 피해는 2배로 증가합니다.

애니비아가 목표 적에게 냉기의 바람을 날려 50/75/100/125/150 (+50%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대상이 애니비아에게 기절 당하거나 최대 크기에 도달한 얼음 폭풍에 피해를 입은 경우 동상 피해량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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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폭풍 (R)

소모값: 마나 75 

사거리: 750

애니비아가 얼음의 비와 폭풍우를 소환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활성화/비활성화: 초당 40/50/60의 마나가 소모됩니다.애니비아가 1.5초에 걸쳐 크기가 커지는 얼음의 폭풍우를 소환하여 적에게 초당 40/60/80 (+13%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20/30/40% 늦춥니다.최대 크기 도달 시 대상의 이동 속도를 [0]% 감소시키고 300%의 피해를 입힙니다.

애니비아 소환사주

애니비아는 유체화와 점멸 스펠을 기본적으로 많이 장착합니다. 느린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고 벽 등으로 상대방을 추적할 때에도 좋고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거나 게임의 승패를 가를만큼의 플레이는 유체화와 점멸에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라인전에 힘을 주기 위해 점화를 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점화도 굉장히 자주 사용합니다.

문 애니비아 스펠

애니비아 룬

애니비아는 패시브 자체도 체력의 영향을 받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체력룬을 껴주는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 스킬 한방한방이 빗나가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쿨감과 보편적인 마법저항력을 들어줍니다. 그리고 은근한 폭딜의 상징인 애니비아이기에 주문력을 박아주면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애니비아 특성

기본적으로 애니비아의 힘은 라인유지력을 바탕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마나수급이나 피수급을 할 수 있는 특성들 위주로 찍어줬으며 특히 블루의존도가 크기에 룬친화력은 반드시 필요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평타가 굉장히 구리기때문에 흉포 1단계에서 공격속도를 찍어주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천둥군주와 폭풍전사 두 가지로 스펠도 많이 나뉘는 편인데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적당합니다.

애니비아 템트리

GLP-800이라는 아이템이 생기고 나서 영겁의 지팡이에서 GLP를 올리는 것으로 과거와 템트리가 어느정도 변형됐습니다. 양피지를 이용해 초반 마나수급을 지원해 주고 극후반을 바라본다면 양피지가 아니라 여신의 눈물을 올린 뒤 대천사의 지팡이쪽으로 템트리를 꺾기도 합니다. 그 밖에 안티탱커용 리안드리의 고통 등도 섞어줄 수 있습니다.

애니비아

궁극기는 항상 우선순위로 찍으니 제외하도록 하고 애니비아의 핵심딜인 E를 선마함으로서 다양한 상황에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현재 Q스킬을 선마하면 스턴 지속시간이 아주 약간이지만 늘어나는 상황이고 10레벨쯤에 벽을 하나 더 투자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스킬트리

애니비아 장점

애니비아의 최대 장점을 꼽는다면 슬로우 스턴 등 군중제어에 굉장히 유리한 스킬구성과 강제로 진형을 갈라버리는 벽 등의 유틸성을 첫번째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한타와 특정 지형에서의 전투에 특히 특화돼 있습니다. 두 번째로 라인클리어 능력이 우수해 QR 두 스킬만으로 지고있는 게임을 억제기앞 수성해 질질 끌고가며 역전의 기미를 마련하는 것에 강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요즘은 바론 버프가 워낙 사기라서 애니비아의 수성능력이 예전처럼 엄청나게 강력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애니비아만의 특장점으로 꼽히는건 역시 수성과 유틸성 두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시브로 인해 개인의 KDA 관리에도 무척이나 유리합니다.

애니비아 단점

저라면 애니비아의 최대 단점을 초반 라인전의 CS수급을 첫번째로 꼽겠습니다. 평타 모션 자체가 롤 전체 챔피언 중 1,2위를 다툴 정도로 구린편입니다. 1위는 아마 카서스로 예상되지만 카서스는 Q로 CS를 수급하도록 설계가 돼있는 편이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은데 애니비아는 평타모션이 이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안좋습니다. 무빙 모션도 가뜩이나 답답해서 속이 터지는데 느리고 구린 평타로 약간 성질이 급한 플레이어라면 속이 타는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요즘같이 초반 라인전에 게임의 흥망성쇠가 달린 판국에 초반 라인전 CS수급의 기본 자질인 평타가 구리다는것은 굉장히 큰 딜레이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또 얼음벽에 대한 숙련도가 떨어지면 플레이어에 따라 상대방을 방생시키거나  도주중 자신쪽으로 당겨오는등 크나큰 실수를 하실 수 있으니 벽에대한 숙련도를 필요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루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궁극기 자체가 지속적으로 마나를 소모하는 스킬이기에 블루가 없으면 괜시리 집가야 하는 상황이 상당히 많아지니 절대로 정글러와 싸우지 마세요.

그리고 절대적인 상성이 한가지 존재하는데 포킹형 챔피언한테 상당히 취약합니다. 과거 프로겐이 애니비아로 날아다니던 시절 애니비아를 카운터치기 위해 빠른별 선수가 럭스를 꺼내든 장면도 몇번 있었는데요. 무빙이 굉장히 느리고 포킹에 대처할 만한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쏘는 스킬에 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비아 운영방법

애니비아 운영 방법은 강력하고 빠른 푸쉬로 상대방을 미드라인에 묶어두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은근히 애니비아가 1~3렙구간에 CS 수급 자체는 힘들지만 솔로킬은 잘내는 챔피언입니다. QWE콤보를 한번만 잘못 맞아도 빈사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집을 가야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애니비아 자체는 패시브로 초반단계에 킬을 당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초반라인전의 강력함(?)과 6레벨 이후의 라인푸쉬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라인푸쉬를 감행하면 상대 미드가 감히 자리를 비우기가 힘들어집니다. 혹여 상대방이 미드를 버리고 로밍플레이를 다닌다면 미드를 빠르게 깨주고 맵장악으로 상대팀을 압박하시면 승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애니비아 노하우

애니비아의 노하우는 벽치기에 있습니다. 미묘한 차이로 벽을 쳤을 때 상대방이 밀리기도 당겨지기도 하니 이런 벽의 숙련도를 높이시길 추천드리며, 후반에 가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애니비아 플레이의 노하우 아닌 노하우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얼음불사조라는 이름처럼 끈질기게 버티다보면 길이 열릴 수도 있으니까요. 또 정글로 상대방을 유인하는 플레이가 애니비아에겐 필요합니다. 벽하나로 그야말로 적팀을 이산가족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5대 5 한타가 5대 1 5대 2가 되는 마법같은일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페이커 애니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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